설악산 울산바위는 중생대 백악기 화강암(속초화강암; 87.1 Ma)이며, 지형학적으로 보른하르트(bornhardt) 지형이라고 부른다.
울산바위(속초화강암): 조립질의 흑운모화강암으로 유백색 내지 회색을 띠나 알칼리장석에 의해서 도원리 임도에서는 홍색을 띤다. 지역에 따라 빈도의 차이는 있으나 자형의 각섬석을 함유함이 특징이다. 전형적인 보른하르트(bornhardt) 지형인 울산바위가 출현하는데, 200-300 m의 절벽을 형성한 것은 대규모의 화강암 전단절리가 고각도로 생성되었기 때문이다.
SHRIMP Zircon U-Pb 연대측정의 가중평균 연령결과는 87.0±1.2 Ma, 86.1±1.3 Ma, 88.3±1.46 Ma 및 87.3±0.9 Ma로 속초화강암은 약 88 Ma정도에서 심성암화 작용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지질도 도폭설명서_5만 축척_창암점, KIGAM)
A bornhardt (발음 ?b?ːrn?h?ːrt) is a dome-shaped, steep-sided, bald rock outcropping at least 30 metres (100 ft) in height and several hundred metres in width. They are named after Wilhelm Bornhardt (1864?1946), a German geologist and explorer of German East Africa, who first described the feature. 보른하르트는 높이가 최소 30 m(100 피트)이고 너비가 수백 m인 돔 모양의 가파른 면이 있는 벗겨진 암석 노두이다. 이 지형을 처음으로 기술한 독일 동아프리카의 독일 지질학자이자 탐험가인 빌헬름 본하르트(Wilhelm Bornhardt, 1864?1946)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