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bbs,fnctNo=5106
- 작성일
- 2020.06.03
- 수정일
- 2020.06.03
- 작성자
- 윤성효
- 조회수
- 492
금정산화강암내의 토르(tor) 지형
3방향(x,y,z)의 수직절리와 수평절리를 따라 분리된 암괴들(암괴주변 절리면의 풍화산물이 제거된 경우 풍화핵석: corestone)이 차곡차곡 쌓여 있으며(=> 토르지형), 2번째 사진 좌측 중앙부의 수직절리에 연결된 45각도의 층상절리(sheeting joint)가 발달(절리 위 암괴는 외력이나 중력에 의하여 이동 가능)
2016년 9월 12일 912지진(경주, M5.8)이 발생하였을 때 부산 금정산 지역도 심하게 흔들렸다(진도 4정도). 이때 약간 흔들린 절리면이 불안정 상태로 유지되다가 약 3개월 후인 12월 22일 새벽 비바람 속에 절리면을 따라 빗물이 스며들어 포화되어 산사면과 나란한 경사를 가진 층상절리(sheeting joint)를 따라 미끄러져 아래쪽으로 6개 정도의 거대 암괴들이 흘러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2016년 9월 12일 912지진(경주, M5.8)이 발생하였을 때 부산 금정산 지역도 심하게 흔들렸다(진도 4정도). 이때 약간 흔들린 절리면이 불안정 상태로 유지되다가 약 3개월 후인 12월 22일 새벽 비바람 속에 절리면을 따라 빗물이 스며들어 포화되어 산사면과 나란한 경사를 가진 층상절리(sheeting joint)를 따라 미끄러져 아래쪽으로 6개 정도의 거대 암괴들이 흘러내린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