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과학교육(지구과학전공), 부산대학교 대학원과 일본 큐슈대학에서 화산학을 공부하고,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로 일반지구과학, 지진 및 화산 등 지구환경변화를 교육하였었다.
2023년 정년퇴임하였다. 정년퇴임 이후 부산대학교 명예교수로서 또 화산특화연구센터 책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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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재직 중 부산대학교 사범대학장, 한국암석학회장, 한국화산방재학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제주화산연구소 이사 겸 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산학자로 백두산 화산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기상청에서 지원하는 [화산특화연구센터; VSCR=Volcano Specialized Research Center]의 초대 센터장 및 연구책임자(PI)로
2018년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9년간 "한-중 백두산 장기관측 공동 연구"를 중국국가지진국 지질연구소 활동화산연구무심과의 국제협력연구로 진행 중이다.
《자연재해와 방제》, 《백두산 대폭발의 날》, 《지질학 용어의 뿌리》 등 여러 책을 지었고, 백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